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던 지난 조사보다,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겁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MBC가 실시한 부산광역시장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44%,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8%로 나타났습니다.
전재수·박형준 후보의 격차는 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경합 중입니다.
지난달 30일 직전 조사에선, 전재수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선 14%포인트 차이로 앞섰는데, 두 후보의 격차가 줄어든 겁니다.
전재수 후보의 경우, 4-50대 지지율이 62%와 58%로 높았고, 박형준 후보는 60대와 70대 이상층에서 43%, 5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또, 응답자의 90%는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변했고,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9%에 불과했습니다.
각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느냐는 질문엔, 전재수 후보가 46%, 박형준 후보 38%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장을 선택할 때, 유권자들이 가장 고려하는 건, 정당·정치적 성향이 아닌, ′일 잘하는 시장′이었습니다.
지역 문제해결과 정책·공약을 각각 21%, 18%로 중요하게 봤고, 도덕성과 소속 정당은 각각 15%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60%로 직전 조사 대비 8%포인트 하락했고,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3%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부산광역시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17일(2일간)
●조사대상 : 부산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권역별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응답률 : 18.3% (4,382명 중 800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6년 4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