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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북미 최대 통근철도' 32년 만에 파업
입력 | 2026-05-19 07:17 수정 | 2026-05-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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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규모의 통근 철도망이죠.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 철도의 노조가 3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했는데요.
현지시간 월요일 출근길과 겹치면서 30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평소라면 출근길 시민들로 붐볐을 뉴욕의 기차역.
하지만 철로 위에는 열차 한 대 없이 텅 비어 있습니다.
북미 최대 규모 통근 철도망인 롱아일랜드 철도가 현지시간 16일 1994년 이후, 3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간 건데요.
기관사와 정비사 등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의료보험 문제 등을 두고 운영 주체인 메트로폴리탄 교통국과 수개월째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비교적 한산했지만, 평일 첫 출근길이 시작된 현지시간 18일부터 본격적인 혼란이 이어졌는데요.
출근길 시민들은 버스와 지하철, 승용차로 한꺼번에 몰렸고,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 곳곳에서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뉴욕 당국은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했지만,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인데요.
이번 파업으로 인한 경제 손실은 하루 최대 우리 돈 약 9백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