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경호
해외 놀이공원 입장권 등 자유여행 액티비티 예약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상당수가 취소·환급이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표적인 4개 자유여행 액티비티 예약사이트 관련 불만은 40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만 유형은 ′취소 및 환급 거부′가 49%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이 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용상품별로는 놀이공원 입장권 관련 불만이 28%로 가장 많았고 현지투어 12%, 교통권 10%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