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31일·새해 첫날 강추위…날씨 맑아 해넘이·해돋이 볼수 있어

입력 | 2019-12-27 14:04   수정 | 2019-12-27 14:05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날 해돋이 모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다만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31일과 1일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제주도와 전라 서해안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기 상공으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지나가면서 31일 기온은 낮에도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르겠고 1일 아침에는 서울 -7도, 포항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30일에서 1일 오후까지 해안가와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