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소희

순복음교회 "오는 15일 주말 예배도 중단…온라인으로 대체"

입력 | 2020-03-11 17:13   수정 | 2020-03-11 17:13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다가오는 1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순복음교회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 중단에 이어 다가오는 주일 예배도 평소 1만 3천 명 이상 모이던 대성전은 물론 1만 명 규모의 부속성전까지 모두 폐쇄하고 인터넷 생중계 예배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수도권확진자 숫자가 늘어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현재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22일 이후 예배상황은 다음 주에 다시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