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사장 방한…쌍용차 지원요청하나

입력 | 2020-01-16 09:10   수정 | 2020-01-16 09:11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사장이자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쿠마 코엔카 사장이 오늘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했습니다.

코엔카 사장은 오늘 평택 쌍용차 공장을 찾아 회사와 노조관계자들을 만나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통령 직속일자리 위원회 등 정부관계자들과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엔카 사장은 산업은행 등에 판매가 부진한 쌍용차의 경영호전을 위해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인도 마힌드라 본사를 찾았던 쌍용차 노조는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2300억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산업은행도 쌍용차에 지원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