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선

FTA 상대국과 무역에서 715억달러 흑자…아세안 상대가 최대

입력 | 2020-01-30 14:15   수정 | 2020-01-30 14:17
지난해 우리나라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상대국들과의 무역을 통해 700억달러 이상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공개한 ′2019년도 FTA 활용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해 FTA 발효국과의 교역액은 7,252억달러로 2018년보다 6.2% 줄었습니다.

FTA 발효국과의 무역에서 얻은 흑자는 715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아세안 무역흑자가 389억 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FTA 비 발효국과의 교역에서는 324억 달러의 무역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