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권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800억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신규대출, 보증과 만기 연장, 상환 유예, 금리나 보증료 우대 등을 통해 총 799억 2천만 원 상당의 금융 지원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총 2조 원 규모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금융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에 따른 대출이나 보증이 나중에 부실화돼도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