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배달의민족,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절반 지원

입력 | 2020-02-16 18:33   수정 | 2020-02-16 18:36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위해 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정책자금 대출 이자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오늘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맺은 상생협약에 따라 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이달 13일 이후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외식업 소상공인들에게 이자의 절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나 의심자의 방문으로 휴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겐 해당 기간의 배달의민족 광고비를 환불해 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