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필희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통제력을 잃은 고위험군은 2.9%, 조절력이 약화된 잠재적 위험군은 17.1%로 전체 과의존 위험군이 20%로 집계됐습니다.
만 3세부터 9세까지의 유·아동 과의존 위험군은 전년대비 2.2%p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2018년도에 잠시 주춤했던 10대 청소년도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정부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하고 예방교육과 전문상담, 민관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