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코로나 19 악화에 따라 주요 기업들이 신입공채 일정을 연기하거나 전형을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어제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면서 신입사원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LG는 올해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4월 이후로 연기했으며 SK와 GS그룹 역시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재고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크루트는 구직자 44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코로나 19 여파로 상반기 구직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