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선

해수부 자가격리 직원 1명 추가 확진…최초 검사에선 음성

입력 | 2020-03-24 11:08   수정 | 2020-03-24 11:09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도담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수부 직원으로 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이 직원은 격리 시점 최초 검진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어제 실시한 자가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 직원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 케이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추가 확진된 세종시 다정동에 거주 40대 남성은 지난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으며,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