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코로나19 직격탄 면세업계, 줄줄이 영업중단 결정

입력 | 2020-04-03 16:03   수정 | 2020-04-03 16:04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의 휴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내일(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울 용산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4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코엑스점과 부산점의 문을 닫고, 신라면세점 역시 이달 중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포와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있는 면세 매장은 모두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인천공항에선 신세계면세점이 탑승동 5개 매장을 임시 휴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