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산 손소독제와 진단키트, 손세정제 등의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손소독제 수출액은 569만달러을 기록했고,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한 2∼3월 두달새 전년 동기 대비 1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진단키트도 수입을 요청한 해외국가가 최소 47개국에 이르고, 수출액도 4천865만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117.1%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생활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가공식품과 재택근무에 필요한 컴퓨터와 무선통신기기 건강 관련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