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지난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출근하는 데 평균 1시간 27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730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간은 1시간 27분으로 1년 전에 비해 6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내 출근의 경우 서울은 47분, 인천과 경기는 각각 50분과 1시간 36분이 걸렸습니다.
승차와 환승이 가장 많이 이뤄진 버스정류장은 잠실광역환승센터였고,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광역버스는 성남과 서울을 오가는 9401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