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지난해 택배로 주문된 패션상품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 색상은 무채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택배 시장을 절반 가까이 점유한 CJ 대한통운이 지난해 자사가 택배물량 13억 2천만 개를 분석한 결과, 패션 품목 중 검은색이 38%, 흰색이 15, 회색이 9%를 차지해 무채색 비중이 6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택배로 오간 제품은 전체의 22%를 차지한 식품이며, 이 중 가정간편식이 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