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선하

과기부-충북도-청주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지원' 협약

입력 | 2020-05-21 18:04   수정 | 2020-05-21 18:0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오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기영 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은 부지확보와 개발, 연구·산업기반 마련 등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협약에는 2022년에서 2027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천980억 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가속기 부지 54만㎡(제곱미터)를 확보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한 기와 연구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정부-지자체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협력을 상시 유지하고, 관련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협력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