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국세청이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통상 지급 시기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107만 가구에 지급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3월에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84만 가구 중 심사를 완료한 107만 가구에 4천829억 원을 지급했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35만 가구는 오는 15일과 19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장려금을 받은 가구들을 근로 유형별로 보면 일용근로와 상용근로가 각각 62만 가구, 45만 가구입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달 말까지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녀장려금이 4만 919가구 148억 원에 이른다며 국세청 민원 웹사이트 ′홈택스′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