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일제히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기업 성장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감률은 1분기에 -1.9%로 작년 4분기보다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타격을 크게 받은 도매 및 소매업, 음식·숙박업 등이 포함된 비제조업의 매출액증감률이 -1.9%를 나타내며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도 1분기에는 4.1%로 1년 전보다 떨어졌고 부채비율도 제조업과 비제조업에서 모두 전분기보다 상승해, 안정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