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용인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반쯤 기흥사업장 연구동인 SR3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 협력업체 남성 직원이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확진자가 나온 직후 연구동 지하 2층을 소독 후 폐쇄했으며,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임직원들을 모두 귀가시켰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확진자가 일한 곳은 반도체 생산 라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공장 가동은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