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급감…전월세난 심화 우려

입력 | 2020-08-24 13:53   수정 | 2020-08-24 13:54
다음 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해 전월세난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9월 입주 물량은 7천132가구로 이달보다 64%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방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가중되는 전월세난이 당분간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7천25가구로 이달보다 12%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