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이동 통신사들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SK텔레콤은 강풍과 집중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있는 통신 시설을 점검하고, 이동 발전 차량과 발전기 등 긴급 복구 물자를 확보했습니다.
KT는 경기 과천시와 광역 본부 6곳에 종합 상황실을 개설해 피해 복구반을 편성하고 저지대와 지하 주차장, 무선 기지국 철탑과 옥외 광고판 등을 사전 점검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통신망 복구 인력과 물자를 준비하면서, 현장 인력들에게 하천 범람과 토사 유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