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최근 암암리에 열리고 있는 가상통화 투자설명회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금융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존 불법 다단계·방문판매사업자들이 가상통화 투자를 빙자해 유사수신과 사기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들이 카지노나 태양광 등의 사업과 연계된 코인을 제작했다고 거짓 홍보하거나, 본인들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서만 거래내용을 조회할 수 있게 한 뒤 현금화를 늦추고 잠적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가급적 자택에서 머물고 소규모 모임, 투자설명회 참석 등은 피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