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미희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온라인 예매가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를 오늘 오전 7시부터 내일까지 진행하며, 승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매 가능한 열차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로, 오늘은 경부선과 경전·동해·충북선을,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입니다.
이번에 마련된 승차권은 연휴 기간 운행하는 열차의 전체 200만 석 중 절반인 100만 석 규모입니다.
한국철도 측은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창가 좌석만 판매하게 됐다″며 ″열차 안에서 꼭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