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에 카드결제 횟수 넉 달 만에 감소

입력 | 2020-10-04 11:09   수정 | 2020-10-04 11:13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물려 카드 사용액도 넉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의 승인 실적은 19억 건, 74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달 전체 승인건수보다 1.6% 감소한 수치로, 월간 전체 승인건수가 감소한 것은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한 3∼4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