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한은, 기준금리 0.5% 동결…코로나 재확산에 통화완화 유지

입력 | 2020-10-14 10:00   수정 | 2020-10-14 10:0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결정했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자 지난 3월과 5월 두 번에 걸쳐 0.75% 포인트 인하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0.25~0.5% 포인트로 유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