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윤미

삼성, 미국서 3분기 스마트폰 1위…3년 만에 애플 제쳐

입력 | 2020-11-09 16:42   수정 | 2020-11-09 16:42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33.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30.2% 점유율로 2위를, LG전자는 14.7%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한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3년 만으로 올해는 아이폰12 출시가 10월 이후로 늦춰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1.9%의 점유율로 화웨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