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수 22만명 급락…3년내 최소

입력 | 2020-11-18 15:37   수정 | 2020-11-18 15:38
올해 상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율이 3년만에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 TV, 위성방송 등 유료 방송 가입자 수는 3천394만6천826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5만명 증가했지만, 가입자 증가율은 1% 수준으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급성장으로 지상파 방송 뿐 아니라 방송 시장 전반의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