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 문제가 불거진 것과 관련해 ″수출량을 제한하고, 많은 부분을 내수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생산량의 절반 정도는 공적 유통망을 통해 실수요자에게 직접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의료진에게 필요한 마스크는 100%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내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 고시를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