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동경

더시민 권인숙·윤미향 비례후보 34명 확정…민주당 출신 20명

입력 | 2020-03-23 17:18   수정 | 2020-03-23 17:20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민주당과 함께 비례정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4곳 가운데선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대표와 시대전환의 조정훈 공동대표, 두 사람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출신 비례대표 후보 20명도 포함됐습니다.

더시민당은 내일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한 뒤 비례대표선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순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