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부친의 빈소를 조문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5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주 원내대표 부친의 빈소를 찾아 문상할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여야 신임 원내대표의 첫 상견례가 사실상 빈소에서 이뤄지게 된 겁니다.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15일 전에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인데, 협상 당사자인 주 원내대표가 부친상을 당하면서 본회의 개최를 위한 논의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