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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주호영 부친상 조문…여야 원내대표 첫 상견례

입력 | 2020-05-09 14:48   수정 | 2020-05-09 14:5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부친의 빈소를 조문합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5시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주 원내대표 부친의 빈소를 찾아 문상할 예정입니다.

21대 국회 여야 신임 원내대표의 첫 상견례가 사실상 빈소에서 이뤄지게 된 겁니다.

민주당은 4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15일 전에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인데, 협상 당사자인 주 원내대표가 부친상을 당하면서 본회의 개최를 위한 논의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