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내일 오후 만나,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 개최를 논의합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아침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과 만나 원포인트 국회 관련 협의를 했다″며 ″일정과 안건 등 세부적인 내용은 내일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공식 회동을 갖는 것은 내일이 처음으로, 상임위를 통과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n번방 재발 방지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의 처리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