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김태년 "전두환 뻔뻔한 태도에 개탄…역사왜곡처벌법 속도내겠다"

입력 | 2020-05-19 11:24   수정 | 2020-05-19 11:26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두환씨 등이 거짓된 주장을 못하도록 역사 왜곡 처벌법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두환씨는 학살의 주범이고 5.18 가짜뉴스의 온상으로, 북한개입설도 당시 신군부에서 나왔다″며 ″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는 커녕 뻔뻔한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8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학살 책임자가 끝까지 죄를 부정하며 활개를 치도록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진상조사위 활동이 과거처럼 미완으로 끝나지 않게 전폭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