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21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최다선 의원인 6선의 박병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1당인 민주당 몫인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당내 경선 출마 의사를 보였던 김진표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당내 유일한 국회의장 후보가 되면서 의장직에 오르게 됐습니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해 대전에서 내리 6선을 한 박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 부의장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