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문 대통령 만난 기업인들 "그린뉴딜 기여·고용유지 최선"

입력 | 2020-05-21 19:18   수정 | 2020-05-21 19:19
문재인 대통령과 오늘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만난 기업인들은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이 한 축을 맡는 것으로 안다″며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을 통해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국책은행을 통한 지원에 감사하고, 고용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가 간 교류중단 해소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최근 G20과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등을 통해 교류 재개를 논의한 점을 소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30여차례 정상 통화의 중심 주제도 항공 길을 다시 열자는 것이었다″며 중국과의 신속통로 합의과 같은 성과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