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정 총리 "보훈, 애국심 원천…수당 인상·국립묘지 확충"

입력 | 2020-06-24 14:48   수정 | 2020-06-24 14:48
정세균 국무총리는 ″생활조정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국립묘지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룬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보훈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일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생명까지 바칠 수 있는 애국심의 원천″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실천한 애국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우와 존경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