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신
지난 1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노사정 대타협′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단히 아쉽지만 합의정신은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민주노총의 협약식 불참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대단히 아쉽다”며 ″협약이 체결됐다면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노사정 대표들이 조금씩 양보해 잠정합의에 이른 것도 의미있는 진전″인만큼 ″경사노위에서 이어받아 사회적 합의로 완성시켜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는 한편,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