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정 총리 "전국 교회 대상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입력 | 2020-07-08 09:47   수정 | 2020-07-08 09:48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국의 교회를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교회 관계자 뿐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감염사례를 볼 때 교회의 소규모 모임과 행사로부터 비롯된 경우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교회 전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고 출입명부 관리도 의무화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