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진주

정경두 "백선엽, 대한민국 자유·평화 지켜…가슴 깊이 추모"

입력 | 2020-07-11 15:27   수정 | 2020-07-11 15:27
정경두 국방부 장관 어제 별세한 백선엽 장군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준 분″이라며 애도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정 장관은 입장문에서 ″백 장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육군 대장으로 6·25전쟁의 고비 고비마다 진두지휘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면서, ″오늘날의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군을 건설하는데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군 장병을 대표해 한평생 대한민국과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백 장군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고 가슴 깊이 추모한다″면서 ″백 장군의 가족과 친지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