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8 09:22 수정 | 2020-08-18 09:23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돌봄 휴가를 무급인 최대 10일에서 유급인 최대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휴업 기간에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긴급돌봄을 최대한 제공하도록 정부, 지자체 등 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기업 등의 휴가 비용 부담에 대해선 정부가 재정과 세제혜택 등으로 지원해 휴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중·고 원격수업과 관련해 ″1학기 운영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찾아 원격수업 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만족도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