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오는 29일로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자들의 수도권 온라인 합동연설회를 엽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설회는 사상 처음으로 당대표 후보자 전원이 사전 녹화한 영상을 내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최소한의 인원만 모인 비대면 방식의 연설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낙연 후보가 사전영상녹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김부겸, 박주민 등 다른 두 후보도 불가피하게 같은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간접 접촉이후 음석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소 등의 권고로 2주간 자가 격리중입니다.
오늘 연설회는 오후 2시 유튜브 민주당 채널 ′씀′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