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4차 추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저녁 주례 고위 당정청 회의를 앞두고 오전에 예정에 없던 최고위원회를 긴급소집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13세 이상 통신비 2만원 지급′ 문제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통신비 증가 대응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추 장관 아들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사위와 국방위 소속 의원들 중심으로 야당의 의혹 공세 가운데 사실이 아닌 것이 많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