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공정경제 3법에 대한 개정 의지를 밝힌 것을 환영한다면서, 정기국회 안에 처리하자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면서 약자와의 동행과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다, 이번엔 다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정경제 3법은 공정거래법과 상법, 금융그룹감독법으로,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김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여야 공동입법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4차 추경안에 대해 ″재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최대한 효과를 내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전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철저하게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