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북한 "아베, 군국주의 야망 꽉 들어찬 미치광이"

입력 | 2020-09-19 17:46   수정 | 2020-09-19 17:47
북한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해 ′미치광이′라 표현하며 맹비난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북한이 일본을 사정권에 둔 탄도미사일을 수백 발 보유하고 있다″는 아베 전 총리의 재임 시절 발언에 대해 ″군국주의 야망이 골수까지 꽉 들어찬 미치광이만이 지껄일 수 있는 궤변″이라고 문제 삼았습니다.

또 ″집권 기간 아무런 성과도 내놓지 못한 무능아″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한 아베 전 총리의 언급에 대해서도 ″반공화국 모략 책동″이라며 ″이러한 정치 속물이니 우리에게서 똥개 취급을 당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아베 전 총리의 사임 이유와 관련해서는 ″과대망상에 빠져 시국을 보는 눈이 어둡고 헛소리만 늘어놓는 치매 증세가 더 알맞은 사유″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