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국민의힘, 새 당색 '빨강·파랑·하양' 3색 혼용 확정

입력 | 2020-09-23 13:54   수정 | 2020-09-23 13:55
국민의힘이 새 당색으로 빨강, 파랑, 하양 3색을 함께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 색은 빨강·파랑·하양″이라며 ″기존 노란색을 빼고 흰색으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원래 내가 흰색으로 정했었다″며 ″여러 사람이 노랑색을 이야기해서 검토했는데, 노랑색에 대한 거부 반응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새 당색을 두고 기존 ′해피핑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빨강·노랑·파랑′ 3색 혼용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맞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