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국민의힘, 보궐선거대책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내정

입력 | 2020-10-09 17:13   수정 | 2020-10-09 17:14
국민의힘이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내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김선동 사무총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유 전 부총리가 내년 보궐선거의 경선방식과 전략 등을 이끌 대책위원장에 내정됐다″며 ″오는 12일 임명식을 거쳐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부총리는 18, 19대 국회의원에 이어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으며, 박 전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는 비서실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