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유상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시동…오늘 첫 회의

입력 | 2020-10-30 09:18   수정 | 2020-10-30 09:2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첫 회의를 엽니다.

7명의 추천위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추천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여당이 추천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야당이 추천한 임정혁·이헌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공수처장은 위원회가 6명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후보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