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유상하

정총리, 정읍 고병원성 AI발생에 방역강화 긴급지시

입력 | 2020-11-28 16:42   수정 | 2020-11-28 16:43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전북 정읍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에 대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근 3㎞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통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현장의 방역상황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환경부 장관은 야생 철새 예찰 등 철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질병관리청장은 살처분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한 교육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