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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중대재해법, 거대 양당 미온적 태도로 일관"

입력 | 2020-12-07 11:20   수정 | 2020-12-07 11:21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와 관련해 여야 양당의 태도가 미온적이라며 올 정기국회 처리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김종철 대표는 오늘 대표단 회의에서 고 김용균 씨를 언급하며 ″피해자들과 가족 여러분은 중대재해법에 목숨을 걸듯 행동하고 있지만, 거대양당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대표는 이어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 논의 안건에도 중대재해법은 없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산업재해 사안을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