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사 퇴직 후 1년간 공직 출마 금지′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아직 다른 분들의 의견을 여쭙지 못했지만 첫 느낌으로는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수처법 등 입법 과정에서 협치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 노력을 했다″며 ″그러나 그 때문에 더 이상 늦추는 것은 책임있는 선택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당 지지도 및 본인의 대권주자 선호도 하락에 대해서는,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할 바를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선 ″공공임대주택을 더 많이, 더 다양하게 공급해야 한다는 데 정치권의 정치권의 이견이 없다″며 ″2017년 대선에 나온 모든 후보도 공약했던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